부산지역에서 청년 여성을 살인한 뒤 그 시신을 훼손한 사건의 피의자 신상 정보가 공개되었다.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살인 및 시신 은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99년생 만 23세의 정유정 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번 신상 공개가 이루어진 배경으로 범행의 가중된 성격과 잔혹한 진행 과정을 들었다.또한 유사한 범죄의 예방을 위해 이런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신상 공개는 2015년 10월 5일 부산진 실탄사격장에서 발생한 총기 무단 탈취 사건의 피의자 신상 공개 후 대략 8년 만에 이루어진 것
음주운전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내고 택시기사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집으로 유인해 살해하고 그 시신을 집 옷장에 은닉한 30대 남성이 검거된 가운데 그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소유주가 현재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27일 경찰 측에 아파트로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내고 상대방인 60대 택시기사 B 씨에게 현재 현금을 소지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 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자신의 유인하여 둔기를 이용해 숨지게 했다. A 씨는 B 씨의 시신을 옷장에 숨겼으며, B 씨의 택시를 공터에 버